독일어 공부(Deutsch Lernen)

독일어 일상 대화의 매력: 알아두면 좋은 속어와 표현들

독코독 2025. 2. 26. 21:00

독일어 일상 대화의 매력: 알아두면 좋은 속어와 표현들

 

카를수르에성에서 찍은 사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독일에서 코딩 독학하는 아들맘 독코독이예요!

독일에서 사는 만큼.. 매일매일 계속되는 생활속 독일어 공부는 멈출 수가 없어요..


오늘은 독일어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미있고 유용한 속어와 표현들을 소개할게요!




이 표현들을 알아두면
독일인 친구들과 더 자연스럽고 친근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아마도요!!!ㅋㅋㅋ 도움되길 바랍니다.)




 

인사와 감탄사부터 시작해볼까요?



"Moin, moin"

북부 독일에서 주로 사용되는 다목적 인사말입니다.
모잉모잉~ 어감도 귀여워요!
"안녕"이나 "좋은 아침"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Na?"

간단하지만 강력한 인사말입니다.
"안녕?"이나 "어떻게 지내?"라는 의미로 사용되죠.


"Ach so"

"아, 그렇구나!" 또는 "이해했어!"라고 할 때
사용하는 감탄사입니다.
대화 중 무언가를 깨달았을 때 자주 쓰이죠.
우리 남편이 겁나 많이 쓰는 표현...ㅋㅋ



일상적인 표현들



"Geil"

젊은 층에서 자주 사용되는 다목적 형용사로,
"멋진", "쿨한", "섹시한"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Es geht"

"그럭저럭 괜찮아"라는 뜻으로,
상황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받아들일 만할 때 사용합니다.


"Egal"

"상관없어" 또는 "신경 쓰지 않아"라는 뜻의
유용한 표현입니다.


"Bock haben"

"~하고 싶다"라는 의미의 비격식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Ich habe Bock auf Pizza"는
"나는 피자가 먹고 싶어"라는 뜻이에요.




 

재미있는 표현들



"Ich verstehe nur Bahnhof"

직역하면 "나는 기차역만 이해해"인데,
실제로는 "전혀 이해가 안 돼"라는 뜻입니다.
누군가의 설명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때 유머러스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Das Leben ist kein Ponyhof"

인생은 쉽지 않아"라는 의미로,
직역하면 "인생은 조랑말 농장이 아니다"입니다.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위로의 말로 사용되기도 해요.


"Alter"

"친구야" 또는 "이봐"라는 의미로
친구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비격식 호칭입니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뒤셀도르프 어딘가에서 찍은 사진


이러한 속어와 표현들을 적절히 사용하면 독일어 대화가 훨씬 더 자연스럽고 재미있어질 거예요.

물론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여러분도 이 표현들을 연습해보세요.
독일인 친구들과 대화할 때 한번 써보는 건 어떨까요?
힛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독일어 공부 오늘도 힘내보아요 💕